신굿 내림굿 신기있는 사람 무속인 고통의 시간을 평안의 시간으로 바꾸어 보세요!

단추야 2020. 4. 14. 11:01

신기있는 사람 나는 몰랐어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꿈이 잘 맞고 촉이 빠르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았는데

신굿 내림굿을 내가 받야 하는  신기있는 사람이구나,

나는 신굿 내림굿을 받아 무속인으로 살아가야 하는구나를 알게 된건

그 표시를 정말 내가 무엇도 할 수 없게끔 알게 하시더라고요.


돌이켜 보니 저는 신기있는 사람으로 어린 시절부터 살았어요.

그때는 어려 제 스스로 구별할 수가 없었고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사춘기 시절 온전하게 보낼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어린 나이에 애 아빠 만나 도망치듯 살았고

가정폭력과 끊이지 않는 여자 문제에 고통의 시간을 살았어요.

그러면서 제가 신기있는 사람이였다는걸 알지도 못하고

몸이 아파도 꿈이 촉이 좋아도 나는 다른사람들이랑 좀 다르구나 이러고 살았어요.


아이랑 먹고 살아야 했기에,,,

내 몸 내 마음 돌볼 여유도 없이 그렇게 살았어요.

신굿 내림굿을 해야 하는구나를 알게 된건,

귀신을 보고 너무 무서웠고 몸이 죽을 수도 있겠다 느낄 만큼 아팠어요.

그러면서 나는 신굿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살아야 함을 느꼈고

신이 나에게 왔구나를 알겠더라고요.



안면마비가 오고

내 얼굴이 변하고 살이 다 빠지고

마음도 몸도 내가 아니였어요.

곁에서 지켜보는 동생은 매일을 눈물로 보냈고

저는 제가 아닌 상태로 신굿 내림굿을 받게 되었네요.



누군가 저에게 너는 신굿 내림굿을 받아야 하는 신기있는 사람으로

무속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알려주었더라면

그 고통의 시간을 좀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신굿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살면서

공부하고 기도하며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그 고통에서 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무속인의 삶을 살면서

나처럼 그런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이를 볼때 제일 안타깝습니다.


신기있는 사람으로 신굿 내림굿을 받아야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그 사람을 보면면 저는 알겠는데

정작 당사자인 본인은 그걸 모르니 그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 안타까운 이들을

많이 봤습니다.

고통의 시간을 평안의 시간으로 바꾸어 보세요!